2021.10.18 (월)

'철학의 숲'을 읽고

“세상의 모든 이야기에는 ‘철학’이 살아 숨 쉬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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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학이란 무엇인가? 한 번쯤 수업 시간에 들어봤을 법한 “철학”, 그러나, 철학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학생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필자도 많은 철학자의 이름은 자주 들어봤지만,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철학에 대해서는 잘 몰랐고, 필자와는 거리가 멀게만 느껴졌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난 후, 철학에 대한 생각은 완전히 달라졌다. 이 책 「철학의 숲」은 철학이 무엇인지? 그리고 철학을 왜 배우는지? 에 대해서 알게 해 주었다.

 

 이 책은 26가지 동화 신화의 내용을 통해서,  여러 유명 철학자의 의견을 제시하며 철학에 대해 쉽게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에는 ▲한 코끼리를 두고 다툰 장님들 ▲뇌와 몸이 분리된 사람 ▲칼 대신 다른 무기를 선택한 영웅 테세우스 ▲내가 먹은 동물들이 저승에서 나를 심판하는 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등의 다양한 신화와  내용에 대해서 테오도어 아도르노, 아리스토텔레스, 예수 그리스도, 공자, 어빙 존 굿 등... 다양한 철학자의 생각들이 제시되어 있다. 또한 내용의 중간중간에 여러가지 그림들이 삽입되어 있어서 내용을 더 집중하게 만들어 준다. 그리고,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철학자에 대해서도 소개함으로, 그 철학자들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다. 

 

  처음에는 흥미진진한 신화들이 펼쳐지고, 그 뒤에 다양한 철학자들의 질문과 질문에 대한 답변이 있다. 하나의 내용을 있는 그대로만 보는 것보다 다양한 시각으로 보는 것이 재미있었다. 평소에는 그냥 넘어깄을 수도 있는 이야기를 이렇게 많은 질문들과 답변들로, 끊임없이 생각하게 되는 것이 너무나 신기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철학이란 어렵고 먼 것이라고만 느꼈었는데, 읽은 후에는 철학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가끼이 있고 재미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필자는 이 책을 필자처럼, 철학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학생들에게 추천한다. 이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지루해질 틈 없이 자신도 모르게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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