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화중학교 1학년 10반에 대해서 소개한다. 

먼저 담임 선생님은 '김소라'선생님이고, 여학생 15명과 남학생 18명 총 33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교실 위치는 신관 5층 위치에 있다.

 

 1학년 10반 친구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좀더 자세히 알아보자! 인터뷰에는 선생님과 쉬는 시간, 그리고 수업태도 등에 대해서 질문했다. 

 

 첫 번째로,  회장인 '김도훈'학생을 인터뷰했다. 질문은 담임선생님에 대해서 물었다.

"김도훈 : 저희반 선생님은요, 굉장히 착하고 학생들을 배려하고 이쁘십니다. 선생님 생일은 4월 14일이시고, 정말 착하신 선생님이십니다. 소라쌤 사랑합니다.

 

 

 두 번째로는 '장보윤'학생에게 수업태도에 대해 질문해 보았다. 

장보윤 : 몇 명 빼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세 번째로는 이예슬'학생에게 쉬는시간에 대해 질문을 했다. 

 "이예슬 : 우리반은 시끄럽고 재미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1학년 10반 학생들의 선생님 사랑에 대한 대해 인터뷰를 했다.

대부분은 학생들이 "선생님 사랑해요"라고 답해주었다.

 

 

다음으로는 '김소라' 담임선생님을 인터뷰했다. 

 

Q. "우리반 학생들은 어떤가요?"

A. "무척이나 착하고 순수한 학생들입니다. 남학생들은 긍정적인 에너지가 많고, 운동을 좋아합니다. 목소리가 조금 크지만 예의가 있고, 인사를 참 잘합니다. 여학생들은 처음에는 수줍음이 많았는데, 사랑과 배려심이 넘치는 예쁜 학생들입니다. 저의 잔소리와 이야기를 하나하나 귀담아 들어주고 실천에 옮기려는 것이 늘 느껴집니다. 제가 보지 않을 때도 열심히 해주는 것이 느껴집니다. 해주는 것이 없는데도 작은 것에도 감사하게 생각해주고, 표현을 많이 해주는 아이들입니다. 1학년 10반 진짜 최고!" 

 

Q. :안화중학교에 오신지는 얼마나 됐셨나요?"

A. "2년 되었습니다. 1학년만 3번째 맡게 되었네요! 처음엔 우리 반 학생들처럼 엄청 긴장했었는데, 이제는 정말 우리 학교라는 말이 나오게 되네요. 시간이 참 빠릅니다. 미술 과목의 특성상, 많은 반을 들어가서인지 지금은 학교 학생들의 50% 이상은 아는 아이들 같아요. 2년 밖에 안 되었지만, 학교 구석구석 다니는 것도 무척 좋아합니다. 우리반 학생들이 학교에 심어놓은 꽃과 나무를 꼭 즐겼으면 좋겠어요. 계절 별로 벚꽃이 피고, 장미가 피고, 낙엽이 지는 그 모든 때가 참 아름답습니다. 온라인 수업보다 학생들이 있는 학교가 정말 진짜 학교답구나라는 생각을 늘 하고 있습니다!"

 

Q. "우리반 학생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요?"

A. "초등학교 때와 다른 중학교에서는 많은 것들을 지켜야 하고 엄하기 때문에 웃지 않고 처음 몇 주를 지냈습니다. 그런데 이 녀석들이 얼마나 예쁘고 사랑스러운지, 정신을 못 차리고 금방 엄마 모드가 되어버렸네요. 우리 반에 도움이 필요한 친구가 있거든요. 오늘 이야기하면서 여학생들도 남학생들도 자기를 많이 챙겨줘서 참 고맙다고... 우리 반이 최고라고 얘기하는데 팔불출처럼 눈물이 나더군요. 학기 초에 여러 가지 일로 몸도 마음도 힘들었는데, 오히려 제가 우리반 학생들 덕분에 기운 차리고 지금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원태연'님의 시가 떠오르네요. '손으로 니가 그릴 수 있는 가장 큰 동그라미를 그려봐, 그것을 뺀 나머지가 모두 나의 사랑~' " 

 

마지막으로.  선생님은 실수해도 괜찮아~ 금방 미안하다 말할 수 있으면 돼! 틀려도 괜찮아~ 좋아질 가능성도 그 만큼 많다는 것을 의미해! 자신의 힘으로 어려움을 이겨내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내가 존중받고 싶은 만큼 다른 사람도 아껴주고 사랑하는 너희들이기를~, 그것이 많이 아는 것보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것임을~, 처음이라 많이 어려웠을 텐데 지금처럼만 하면 된단다. 그냥, 너희들 그 자체로 소중한 존재야! 내가 줄 수 있는 더 많은 마음을 줄께! 사랑해 1학년 10반 모든 아이들 ^^" 이라고 전했다.

 

 지금까지 1학년 10반 학생들과, 

담임 선생님과의 인터뷰로,1학년 10반에 대한 소개를 마친다.

 

올 한 해 멋진 일만 가득하길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