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알의 모래에서 세상을 보고 한 송이 들꽃에서 하늘을 보려면 네 손바닥에 무한을 쥐고 한순간에 영원을 담아라.’ -윌리엄 블레이- 필자가 「10대를 위한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읽게 된 이유는, 책의 제목에 있는 '정의'라는 단어가 궁금했기 때문이다. 정의란 단어를 봤을 때, 2가지의 의미가 떠올랐다. 하나는 "00은 00이다"와 같이 어떠한 개념을 사전적으로 의미할 때 쓰이는 정의와, 정의로운 사회나 정의로운 영웅과 같이 이성적인 존재인 인간이 언제 어디서나 추구하고자 하는 바르고 곧은 것을 의미하는 정의다. 과연 이 책에서는 어떤 정의를 말하고 있을까?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자! 이 책은 하버드대 '마이클 샌델' 교수의 세계적 베스트 셀러인 「정의란 무엇인가」를 10대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핵심 내용들을 중심으로 요약한 책이다. 20개의 챕터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쳅터 별로 질문과 함께, 예시를 들어 개념을 쉽게 설명해 준다. ◆전차 기관사의 딜레마 내가 시속 100KM 로 빠르게 달리기고 있는 기차의 기관사다. 앞의 선로 위에는 다섯 명이 일하고 있지만, 기차를 멈출 수 없다. 오른쪽 비상 철로를 보니, 단 한 명이 일을 하고 있었다.
하루 최고 기온이 27℃ ~30℃까지 오르는 무더운 여름철, 많은 사람들은 더위를 피하기 위해서 에어컨 주위로 몰려든다. 하지만 냉방 중인 실내에 오래 있으면, 병에 걸릴 수도 있다. 바로 '냉방병'이다. 오늘은 냉방병과 그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그래서 몸도 마음도 튼튼하게 여름을 보내자! ▶냉방병이란? 냉방된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가 심하게 남으로, 인체가 잘 적응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것이다. 가벼운 감기, 몸살, 권태감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냉방병의 증상 △호흡기 증상 - 두통, 콧물, 재채기, 코막힘 △위장 장애 - 소화 불량, 하복부 통증, 설사 △여성의 추가 증상 - 생리불순 △만성 질병의 악화 ▶냉방병의 원인 △과도한 실내외 기온차 : 여름의 무더운 외부 기온에 비해 실내 온도를 에어컨으로 너무 낮게 설정하면, 우리 몸은 과도한 실내·외 기온 차이에 적응하지 못한다. 우리 몸은 ‘순응’이라는 과정을 통해 외부와의 온도에 맞추어 적응해가는데, 이 적응의 반복이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를 지치게 한다. △레지오넬라증 : 에어컨의 냉각수나 공기가 세균들로 오염되고, 이 세균들이 냉방기를 통해 건물 안의 사람들을 감염시키는 것을 말한다. 이때 감염균을
요즘 ENA에서 방영하고 있는 수목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드라마 주인공 '우영우'는 자폐스펙트럼 장애를 지닌 천재 변호사다. 이 천재 변호사가 “한바다”라고 불리는 대형 로펌에 취직해, 우리 사회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여러 상황들에 대해서 법적으로 피고인을 변호하는 내용이다. 여기서 '우영우' 변호사가 가지고 있는 장애, '자폐'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자! ▶자폐란? 자폐증(autism)은 주로 3세 이전에 나타나는데, △언어 표현과 이해 △어머니에 대한 애착 △사람들과의 놀이에 대한 관심이 저조해지는 양상으로 나타난다. 3세 이후에는 △또래에 대한 관심 부족 △상동증(반복행동) △놀이행동의 심한 위축 △인지 발달의 저하 등이 함께 나타난다. '전반적 발달장애'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자폐증의 동의어 자폐증의 동의어로는 △자폐 △자폐병 △자폐성장애 △자폐성질환 △자폐스펙트럼장애 등이 있다. ▶자폐증 증상 자폐증 증상으로, 대표적으로 사회적 상호 작용에 질적인 문제를 보이고, 언어와 의사소통에 장애를 보인다. 또, 특정 행동을 반복하는 상동증을 보이고, 기분과 정서의 불안정성을 보이기도 하며, 75%의 자폐
1년 전, 재미있게 읽었던 책 「달러구트 꿈 백화점」의 후속 작품 「달러구트 꿈 백화점 2」가 출간되었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에서는 주인공(페니)이 꿈 백화점에 입사해, 백화점에 대해 하나하나 알아가며 적응하는 과정의 이야기였다면, 이번에 새로 니온 책은 직장인 페니가 백화점에 적응해, 더 중요하고 깊이있는 일들을 처리해 나가는 이야기들이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 2」의 줄거리 내용은, 페니가 처음으로 달러구트와 연봉을 협상하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페니는 꿈을 꾼 사람들의 민원 을 해결하는 민원관리국으로 가게되고, 가장 첫 번째로 보게 된 것은 꿈을 꼭 기록해놓는 사람이었다. 그는 그가 꾼 꿈을 일기로 썼는데, 그의 민원 내용은 민원등급 3단계(가장 높은 단계)로, "왜 저에게서 꿈까지 뺏어가려고 하시나요?"라는 내용이었다. 알고보니 그는 후천적으로 시력을 잃게 된 남자로, 그는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꿈을 꾼 뒤로 부터 꿈을 꾼 적이 없다 그는 눈이 보이지 않은 상태로 일상적인 일과 자신이 좋아하는 일 조차 스스로 하지 못하고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에 큰 상실감을 느껴 잠이나 잤다 그 꿈에서 그는 선천적으로 오른쪽 무릎 아래 부분이 없는 신
우리, 대한민국은 '한국어'라는 언어를 사용해, 사람들과 의사를 소통하며 살아간다. 필자가 중학생이 되고 처음 학교에 왔을 때, 대부분의 친구들이 욕과 비속어를 사용해 대화하는 것을 들을 수 있었다. 우리 청소년의 이런 언어 생활이, 일상 생활에서 어떤 긍정적인 영향과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자! 먼저, 긍정적인 영향으로는, 청소년들끼리 사용하는 말이다 보니, 청소년들 사이에서 친밀감과 유대감이 형성될 수 있다. <초·중·고 학생들의 욕설사용 실태와 태도에 대한 연구> 자료에 의하면, △습관이 되서 △남들이 사용하니까 △친구들끼리 친밀감을 나타내기 위해서 △편하니까 등의 이유였다. 이처럼 대부분의 학생들은 주변 친구들의 영향으로, 욕설이나 신조어, 비속어를 사용하게 된다. 그럼,부정적인 영향은 무엇일까? 먼저 우리말의 어문과 규범을 깨지고 있다. 현재 학생들이 쓰는 언어는 줄임말이 많고, 일부러 한글 맞춤법을 틀리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설렘 또는 설레임'과 같이 맞춤법이 헷갈리는 경우도 많다. 이는 청소년들의 언어구사 능력을 떨어뜨리고 있다. 두 번째, 대부분의 학생들은 비속어와 욕에 담긴 뜻을 잘 모르고 사용한다. 또 이렇게
철학이란 무엇인가? 한 번쯤 수업 시간에 들어봤을 법한 “철학”, 그러나, 철학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학생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필자도 많은 철학자의 이름은 자주 들어봤지만,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철학에 대해서는 잘 몰랐고, 필자와는 거리가 멀게만 느껴졌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난 후, 철학에 대한 생각은 완전히 달라졌다. 이 책 「철학의 숲」은 철학이 무엇인지? 그리고 철학을 왜 배우는지? 에 대해서 알게 해 주었다. 이 책은 26가지 동화 신화의 내용을 통해서, 여러 유명 철학자의 의견을 제시하며 철학에 대해 쉽게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에는 ▲한 코끼리를 두고 다툰 장님들 ▲뇌와 몸이 분리된 사람 ▲칼 대신 다른 무기를 선택한 영웅 테세우스 ▲내가 먹은 동물들이 저승에서 나를 심판하는 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등의 다양한 신화와 내용에 대해서 테오도어 아도르노, 아리스토텔레스, 예수 그리스도, 공자, 어빙 존 굿 등... 다양한 철학자의 생각들이 제시되어 있다. 또한 내용의 중간중간에 여러가지 그림들이 삽입되어 있어서 내용을 더 집중하게 만들어 준다. 그리고,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철학자에 대해서도 소개함으로, 그 철학자들에 대해서도 알 수